로드FC 데뷔전 승리 이길수 "윤형빈 형 복싱으로 한판 붙읍시다"

김희웅 2022. 1. 20.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전을 만들어낸 남자 이길수(25, 팀 피니쉬)가 로드FC 데뷔전을 승리하고 윤형빈을 외쳤다.

이길수는 지난 18일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7)에서 손지훈(28, 쎈짐)을 꺾고 로드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반전을 만들어낸 남자 이길수(25, 팀 피니쉬)가 로드FC 데뷔전을 승리하고 윤형빈을 외쳤다.

이길수는 지난 18일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7)에서 손지훈(28, 쎈짐)을 꺾고 로드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 경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길수의 열세를 점쳤다. 격투 서바이벌 <파이트클럽>에서 손지훈의 레슬링에 고전하며 패했기 때문.

그러나 이길수는 지난 대결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발전된 그라운드 능력을 바탕으로 유효타에서 우위를 점하며 손지훈을 꺾었다.

경기 후 이길수는 “100명 중에 99명은 내가 질 거라고 했다. 나는 이런 이변이 있는 사람이다. MMA 데뷔전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몸도 안 풀렸는데 다음 시합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윤)형빈이 형과 남자답게 깔끔하게 복싱으로 한 번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지훈에 대해서는 “(손)지훈이 형이 진짜 레슬링 잘하고, 타격도 깜짝 놀랐다. 솔직히 한 대 코에 걸렸다. 근데 여기서 주저앉으면 더 이상 (경기를) 못 할 거 같고, 이 벽을 넘자고 생각해서 악착같이 더 했다. 레슬링 대비를 엄청 많이 했다. 준비를 많이 해서 그라운드에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로드FC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