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서 연기 목격..소방당국 원인 파악 중

이시우 기자 2022. 1.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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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공장 2개동이 소실된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연기가 목격돼 소방당국이 원인을 찾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0여 대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연기 원인을 찾고 있지만 화재로 인한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어 발화지점을 찾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연기의 원인이 화재로 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발화 지점 등을 발견하지 못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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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화재로 소실된 공장 2곳 중 1곳..화재 잔해 남아있어 수색 난항
20일 오후 5시 41분께 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에서 연기가 발견돼 소방당국이 원인을 찾고 있다.© 뉴스1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공장 2개동이 소실된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연기가 목격돼 소방당국이 원인을 찾고 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41분께 귀뚜라미 아산 공장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기가 발생한 곳은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한 2곳 중 1곳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20여 대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연기 원인을 찾고 있지만 화재로 인한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어 발화지점을 찾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공장과 내부 폐기물 등은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놓여 있다.

소방 관계자는 "연기의 원인이 화재로 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발화 지점 등을 발견하지 못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귀뚜라미 아산공장에서는 지난 1일 오전 7시 48분께 불이 나 4만9300㎡ 규모의 공장 2개동이 소실됐다.

불은 1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생산 시설과 완제품이 모두 불에 타 85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심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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