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상권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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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취약이웃 지원에 나섰다.
20일 오전,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은 구단 마스코트 쇠돌이, 쇠순이와 함께 포항시 남구 오천시장과 북구 흥해시장을 찾았다.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은 "시장 상인들과 어르신들을 만나뵙고 활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칠 시기이지만 이번 설날만큼은 다들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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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포항스틸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취약이웃 지원에 나섰다.
20일 오전,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은 구단 마스코트 쇠돌이, 쇠순이와 함께 포항시 남구 오천시장과 북구 흥해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정해천 오천읍장, 최명환 흥해읍장, 포항시 새마을체육과 배지선 팀장이 함께했다.
포항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는 다가오는 설에 맞춰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장보기에 돌입했다. 두 마스코트는 포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떡, 전, 유과를 비롯한 명절 음식과 각종 반찬, 과일, 채소 등을 구입했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침체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포항시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이다.
구입한 물품은 시장 인근 식당에서 주문한 떡국 및 곰탕 400인분과 함께 오천과 흥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었다. 전달된 물품은 각 지역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이웃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은 "시장 상인들과 어르신들을 만나뵙고 활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칠 시기이지만 이번 설날만큼은 다들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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