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저화산 폭발 피해 통가에 2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노민호 기자 2022. 1. 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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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남태펴양 해저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통가에 대해 20만달러(약 2억)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해저화산 폭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가 국민들에게 우리 정부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가는 이번 해저화산 폭발로 인한 쓰나미로 3명이 사망했고 전역이 화산재로 뒤덮여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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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상황 파악된 후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
17일 (현지시간) 남태평양 통가 인근 ‘흥가 통가-흥가 하파이’ 해저 화산 폭발 이후 화산재로 덮인 섬의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최근 남태펴양 해저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통가에 대해 20만달러(약 2억)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해저화산 폭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가 국민들에게 우리 정부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확한 피해상황이 파악된 후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등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통가는 이번 해저화산 폭발로 인한 쓰나미로 3명이 사망했고 전역이 화산재로 뒤덮여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해저로 연결된 통신 케이블도 망가져 전화는 물론 인터넷도 불통됐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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