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서 "대북대화 재개 노력 지속..상황 악화 가능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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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북한 동향과 해외 진출 한국 기업 보호 등 경제 안보 관련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서훈 국가안보실 실장 주재로 NSC회의가 개최됐다고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일련의 북한 동향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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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북한 동향과 해외 진출 한국 기업 보호 등 경제 안보 관련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서훈 국가안보실 실장 주재로 NSC회의가 개최됐다고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일련의 북한 동향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한반도 정세 안정과 대북 대화재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추가적인 상황 악화 가능성에도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며 "아울러 군사적 긴장이나 정정(政情) 불안 등을 겪고 있는 여러 지역의 정세를 점검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 보호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청와대는 북한이 정치국 회의에서 "신뢰구축조치를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의 재가동을 검토하겠다"며 핵 활동·ICBM 발사 시험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남북 대화 재개를 바라는 정부의 입장에서 최대한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한편 청와대는 "참석자들은 오미크론 급속 확산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외교안보 부처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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