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녹취록' 후속방송 안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관련 후속 보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2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김건희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 왔다"면서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23일 160회에서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관련 후속 보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2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김건희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 왔다"면서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23일 160회에서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선 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보도는 앞으로 자사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충실히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김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7시간 통화 중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김씨 측이 추가 반론 보도를 요청하면 다음 방송에 반영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방송 이후 김씨는 MBC를 상대로 녹취록 추가 공개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심문기일은 21일 오전이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형이 내기로 했잖아" "양아치" 멤버 반목 고스란히
- 최홍림 "정수라, 신장 이식해 준다고 울면서 연락... 가족같이 지낸다"
- '태종 이방원' 낙마장면 말 사망.. 동물학대 적용될까
- [단독] 박영수, 화천대유 사업 5억 투자... 초기부터 깊숙이 관여
- SES 슈 "도박으로 패가망신... 반찬가게 일하며 빚 갚아"
- "방역 위반 논란에도 전국승려대회 강행...조계종, 불순한 의도 있다"
- 키워준 친할머니 살해한 10대...판사는 형제에 책과 편지를 건넸다
- [단독] 대중 골프장 횡포 손본다... "양심 골프장에만 개소세 혜택·노캐디 허용"
- 김새롬, 이혼 간접 언급 "모든 실수엔 이유 있어"
- 쿠팡이츠, '여성비하·성적표현' 담긴 테스트 페이지 노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