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핵실험 재개 시사에 "美, 행동으로 성의 보이라"

강성웅 2022. 1. 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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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이 핵 실험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 재개를 시사한 상황에서도 미국이 먼저 북한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재와 압력을 가하는 것만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이 재차 증명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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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이 핵 실험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 재개를 시사한 상황에서도 미국이 먼저 북한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재와 압력을 가하는 것만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이 재차 증명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제재와 압력은 긴장을 격화시킬 뿐 각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은 성의를 갖고 실질적 조치를 취해 북한의 합리적인 관심에 응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중국은 관련 각 측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대세에 착안해 언행을 자제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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