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신장의 한계" 차상현 감독이 본 GS칼텍스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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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한 GS칼텍스 서울 Kixx. 이번 시즌도 3위를 달리며 봄 배구를 향해 가고 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신장의 차이"를 거론했다.
이는 이번 시즌 내내 GS칼텍스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점이다.
하지만 차상현 감독과 GS칼텍스는 전투력을 올려 도로공사전 승리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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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장충] 김성진 기자=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한 GS칼텍스 서울 Kixx. 이번 시즌도 3위를 달리며 봄 배구를 향해 가고 있다. 그러나 GS칼텍스에 큰 약점이 있다. 바로 ‘높이’다.
이번 시즌 GS칼텍스는 1, 2위인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현대건설에는 3라운드까지 전패했고, 도로공사전도 1승 2패로 열세다. 최근 4연승 중인 GS칼텍스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맞대결을 반전으로 삼았다.
그렇다면 GS칼텍스가 이 두 팀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원인은 무엇일까.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신장의 차이”를 거론했다. 이는 이번 시즌 내내 GS칼텍스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점이다.
차상현 감독은 “우리 숙제다. 상대 높이는 낮아지지 않고 우리가 가진 신장 한계가 있다”며 “그래서 빠른 템포로 가져가는 플레이를 한다. 그러나 계속 두드려도 상대 높이가 낮아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빈틈을 찾으는 것이 숙제다. 높이를 무너뜨리는 게 정말 힘들다. 그걸 다 뚫으면 세계 제패도 할 수 있다. 높이가 있는 팀을 만나면 고전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차상현 감독과 GS칼텍스는 전투력을 올려 도로공사전 승리를 노렸다. 차상현 감독은 “도로공사만 만나면 선수들이 상승된 전투력으로 하고 흐지부지한 경기는 없었다”며 지난 두 번의 패스를 딛고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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