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영남 건조특보
김규리 2022. 1. 20. 19:33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이 지나고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한파특보와 함께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쑥 오를 텐데요.
그만큼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하면서 공기가 탁해지겠는데요.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울릉도, 독도는 약한 눈,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하늘 맑겠습니다.
아직 눈이 채 녹지 않은 곳이 많아 이동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영남 지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대전 영하 9도로 아침까지는 춥겠고요.
낮부터 서울 4도, 부산 9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녹아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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