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20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핵실험·ICBM 재개'…'대북정책' 시험대 북한이 2018년 이후 중단했던 핵실험과 ICBM 발사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정면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취임 1주년을 맞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북 정책이 큰 시험대에 오르게됐습니다.
▶ '오미크론 대응' 혼란…'장례 후 화장' 허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03명으로 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기준인 7천 명에 근접했지만, 의료 현장에선 아직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확진 사망자 시신에서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밝히며, 화장 후 장례를 치르는 기존 지침을, 장례가 끝난 뒤 화장하는 것으로 변경할 방침입니다.
▶ "예술인 연 100만 원"…"인적공제 200만 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100만 원 등 6대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하고,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와 만났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소득세 인적공제를 200만 원으로 확대하는 연말정산 개편안과 영유아 친환경 무상급식을 약속했습니다.
▶ 불량 콘크리트 납품?…공법 변경 정황도 붕괴된 광주 아파트에, 불량 콘크리트가 납품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사고가 난 39층 부위는 애초 방식이 아닌 기둥이 없는 공법으로 설계를 변경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 포스코 용역 직원 사망…안전관리 부실 도마 중대재해 처벌법의 시행을 앞두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용역업체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항제철소에선 최근 3년새 8명의 노동자가 연이어 숨져 부실한 안전관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수험생 피로 해소 사탕에 '비아그라' 성분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든 사탕을 해외에서 대량 제조해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수험험생들의 피로해소에 효능이 있다며 이른바 '열공사탕'으로 광고했는데,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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