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선수의 옐로카드를 맞춰?' 불법 베팅 의혹.. "큰 금액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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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기 요청으로 도마에 올랐던 아스널이 이번에는 승부 조작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9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베팅업계로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의심스러운 베팅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아스널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은 것과 관련해 비정상적으로 큰 금액의 돈이 걸려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승부 조작'이 발견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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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경기 연기 요청으로 도마에 올랐던 아스널이 이번에는 승부 조작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9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베팅업계로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의심스러운 베팅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아스널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은 것과 관련해 비정상적으로 큰 금액의 돈이 걸려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승부 조작'이 발견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FA 대변인은 “아직 정식적으로 조사에 착수하지는 않았다. 현재 사안을 인지하고 자세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안은 '스폿 베팅'으로 통상적으로 경기 결과에 베팅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경고나, 코너킥 횟수, 옐로 카드 등 경기 중 벌어지는 구체적인 상황을 두고 돈을 거는 행위다.
결과보다는 조금 더 특수한 상황이기에 현재 승부 조작 의혹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사건과 관련된 선수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 EPL에서 스폿 베팅 승부 조작 행위는 발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사안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선수는 강력한 처벌을 피할 수 없다.
과거 승부 조작과 관련해 선수가 징계받은 전례가 있다. 2018년 챔피언십 링컨 시티의 수비수 브래들리 우드는 FA컵 경기 승부 조작 혐의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우드는 22차례 경기 결과에 베팅하고 1차례 정보를 넘긴 대가로 총 6년간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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