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 1‧2등급 비율 감소.. 2/3가 6등급 이하

송성환 기자 2022. 1. 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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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지난해 2022학년도 수능에서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치러진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1, 2등급이 전년보다 줄었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45점 이상 점수로 1등급을 받은 비율은 2.9%로, 전년도 수능보다 1.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등급부터 최하 9등급까지 비율은 68.7%로, 전년도 38.5%에서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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