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석열, 前 국세청장 부실 수사 후 대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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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과거 이현동 전 국세청장에 대한 봐주기 수사를 해준 뒤, 그 대가로 김건희 씨 지인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 소속인 박주민, 김용민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구속기소 된 이 전 청장은 재판 중에 '연민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이 시기를 전후해 1심과 2심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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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과거 이현동 전 국세청장에 대한 봐주기 수사를 해준 뒤, 그 대가로 김건희 씨 지인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전 국세청장은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손잡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뒷조사하는 비밀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 소속인 박주민, 김용민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구속기소 된 이 전 청장은 재판 중에 '연민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이 시기를 전후해 1심과 2심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전 청장에 대해 봐주기 기소를 해주는 대가로 연민복지재단에 김건희 씨와 특수관계이던 혜우 스님을 재단 재무 이사로 영입했고, 사실상 17억 원 상당의 재단을 넘긴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는 박근혜 정부를 지배했던 최순실 미르재단의 그림자가 김건희, 윤석열로 이어지는 샤머니즘 그룹에 의해 재현되어서는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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