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와 맞붙는 베트남 女 대표팀, 코로나19 집단감염 후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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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던 베트남 여자축구 대표팀이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베트남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선수 14명이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인도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베트남 대표팀은 20일 개막하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하기 위해 전지훈련을 진행하던 도중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베트남은 한국 대표팀의 첫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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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던 베트남 여자축구 대표팀이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베트남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선수 14명이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인도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며칠간 감염 때문에 연습하지 않은 것이 우려된다. 현재 1군 선수 4명만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은 상태다. 14명은 빠른 시일 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방 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베트남의 마이 득 쭝 감독은 "팀 전체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낙천적이고 결단력 있게 이겨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지에서 검사를 한 번 더 진행해야 함에 따라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베트남 대표팀은 20일 개막하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하기 위해 전지훈련을 진행하던 도중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이에 따라 14명의 선수가 대회 개최지인 인도로 입국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며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은 한국 대표팀의 첫 상대다. 한국은 21일 베트남과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24일 미얀마, 27일 일본과 차례로 겨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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