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리니지 사설서버 불법 도박장 개설해 수백억 환전한 13명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온라인 MMORPG 게임 리니지 사설서버를 운영하며 서버 내 도박장 이용자를 상대로 수백억원을 환전하고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조직원 13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진승 부장)는 리니지 사설서버 도박장을 통해 수백억원의 게임머니를 환전하고 암호화폐 등으로 송금해 범죄수익을 은닉한 일당 13명을 도박공간개설, 저작권법위반, 게임산업진흥법위반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온라인 MMORPG 게임 리니지 사설서버를 운영하며 서버 내 도박장 이용자를 상대로 수백억원을 환전하고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조직원 13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진승 부장)는 리니지 사설서버 도박장을 통해 수백억원의 게임머니를 환전하고 암호화폐 등으로 송금해 범죄수익을 은닉한 일당 13명을 도박공간개설, 저작권법위반, 게임산업진흥법위반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등 7명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9만9741회에 걸쳐 283억원 상당 게임머니를 환전해주고 31억원을 암호화폐로 송금했다. 또 H씨등 6명은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4만9701회에 걸쳐 365억원 상당 게임머니를 환전해 주고 66억원을 암호화폐로 송금해 범죄수익을 은닉했다.
리니지는 본래 엔씨소프트의 게임이지만 피고인들은 불법서버를 개설해 저작권법위반, 게임산업법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은 게임 내에서 캐릭터를 통해 게임 상의 경마, 투견 등 미니게임으로 도박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작했다. 도박에 쓰이는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환전해(도박공간개설) 수익금은 암호화폐로 변환해 해외 거래소를 거쳐 개인 지갑으로 송금했다.
검찰은 이들이 불법적으로 거둬들인 수익금을 암호화폐를 비롯한 10억2500만원 범죄수익으로 압수해 보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