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으로 끝난 EFL컵 4강 1차전.. 아스널 vs 리버풀, 최후의 승자는?

아스널과 리버풀이 오는 21일 새벽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의 홈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 14일 1차전 경기장면. /사진=로이터

아스널과 리버풀 중 결승에서 첼시를 만날 팀은 누구일까.

양팀은 오는 21일 새벽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아스널 홈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4일 진행된 1차전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먼저 아스널은 2017-18시즌 이후 4년 만에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에서 토미야스 다케히로,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등 핵심 선수들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공격 자원을 꾸리게 된 아스널이 결승서 첼시를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리버풀에게는 쉽지 않은 원정길이다. 리버풀은 좌우 풀백 앤디 로버트슨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현재 팀의 핵심이다. 하지만 미나미노와 호베르트 피르미누, 지오구 조타 등으로 구성된 공격진이 힘을 발휘해야 한다.

현재 EFL컵은 첼시는 결승에 선착해 있다. 런던 라이벌인 토트넘 홋스퍼와 준결승 1, 2차전에서 도합 3-0으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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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기자 ryuper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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