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자청 "오송 정주환경 개선 등 글로벌 복합도시로"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1.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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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청주 오송의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등을 통해 글로벌 복합도시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중부권 글로벌 첨단 산업의 거점기지로 추진하겠다"며 "외국인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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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로의 변화 통한 중부권 경제중심지로 제2의 도약 비전 제시
충북도 제공.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청주 오송의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등을 통해 글로벌 복합도시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중부권 글로벌 첨단 산업의 거점기지로 추진하겠다"며 "외국인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이 법적 용어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대신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로 명칭을 바꿔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대표협의회체와 실무협의체로 이뤄진 거버넌스를 구성해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거버넌스를 통해 외국인 학교 유치, 대규모 레저.관광 등 서비스업 기반 강화 등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맹 청장은 "경자구역을 충청지역의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거점구역으로 관점을 전환하겠다"며 "외국의 첨단기술과 외국자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제자유특별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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