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모 2명 포함 11명 신규 확진..아기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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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20일 산모 2명을 포함해 1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달에 20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98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한 산후조리원의 산모 2명과 관련 병원의 경비원인 60대 남성 등 3명은 발열 증세가 나타나 검사했다.
이날 80대 여성과 20대 남성도 유증상으로 검사했고, 다른 20대와 40대 여성은 전날 확진자의 동료·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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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생아 7명 등 산후조리원 69명 전수검사
누적 확진자 1983명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20일 산모 2명을 포함해 1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달에 20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98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한 산후조리원의 산모 2명과 관련 병원의 경비원인 60대 남성 등 3명은 발열 증세가 나타나 검사했다. 해당 산모들은 지난 8일과 10일, 입원 전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는 해당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7명을 포함해 직원 등 69명을 전수 검사했다. 다행히 이들을 제외한 전원이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날 80대 여성과 20대 남성도 유증상으로 검사했고, 다른 20대와 40대 여성은 전날 확진자의 동료·가족이다.
전날까지 45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안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2명이 추가됐다. 70대 여성 2명은 해외에서 입국 후 격리 해제 전, 해외 출국용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전날 경주지역은 2033명이 검사했으며 36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또 최근 확진자 중 169명(재택 2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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