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페이커' "코르키는 스킬 잘 피하고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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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2주 차 디알엑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T1은 시즌 3승 0패(+5)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미드 라이너 '페이커'는 1세트에서 트린다미어를 택해 다수의 킬을 만들어 팀의 승리를 견인, 2세트에서는 정글러 '오너' 문현준은 비에고로 POG를 받았다.
1세트에서 '페이커'는 트린다미어로 디알엑스의 미드라이더 '제카' 김건우의 코르키를 상대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선보였다. 그는 트린다미어로 코르키를 상대하는 법으로 스킬을 잘 피하고 들어가면 되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코르키를 '노잼'으로 평가했으며, 비에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페이커'와 ''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3연승 소감은.
페이커: 오랜만에 연승을 해서 기분 좋고 만족스럽다.
오너: 3연승이기도 하고 2세트에서 POG를 받아 더 기분이 좋다.
Q: 1세트 코르키를 풀어주고 트린다미어를 택했다.
페이커: 여러가지 연습했는데, 트린다미어가 괜찮은 것 같아서 택했다. 코르키는 '노잼'인데, 트린다미어는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서 재밌는 것 같다. 코르키는 많이 등장하다 보니 상대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오너: 트린다미어 궁극기는 사기라고 생각한다.
Q: 코르키를 상대하는 법은.
페이커: 스킬을 잘 피해야 한다. 들이가면 되는 것 같다.
Q: 2세트에서는 코르키를 챙겼는데 코르키를 평가해 보자면.
페이커: 코르키가 해외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재미가 없는 것 같다.
Q: 2세트에서는 피오라를 꺼내들었다.
오너: 그라가스를 바텀에 쓰면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제우스가' 최우제가 피오라를 자신 있어 해서 선택하게 됐다.
Q: 비에고를 어떻게 평가하나.
문현준: LCK 승률이 낮은 것은 제가 하지 않아서 낮은 것이고 제가 하는 비에고는 특별하다.
오너: 저 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것 같다.
Q: 리신은 어떻게 평가하나.
오너: 리신이 좋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제가 하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팬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자면.
페이커: 팬분들 앞에서 하는 것이 오랜만인데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너: 많이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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