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 "도로공사 만나면 전투력 상승, 블로킹 뚫기는 쉽지 않아" [장충 톡톡]

길준영 2022. 1. 20.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 준비하는 과정은 크게 변함이 없었다. 오늘 경기를 잘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2위 역전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차상현 감독은 "우리 팀은 한국도로공사를 만나면 전투력이 조금 더 상승해서 경기를 시작한다. 그동안 흐지부지 끝나는 경기는 없었던 것 같다. 오늘도 어느 한 팀은 지겠지만 보는 사람들이 재밌다고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OSEN DB

[OSEN=장충, 길준영 기자] “우리 팀은 한국도로공사를 만나면 전투력이 조금 더 상승해서 경기를 시작한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 준비하는 과정은 크게 변함이 없었다. 오늘 경기를 잘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2위 역전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리그 3위에 위치한 GS칼텍스(15승 8패 승점 46점)는 2위 한국도로공사(18승 5패 승점 51점)를 맹추격중이다. 승점차는 5점차로 이날 GS칼텍스가 승리한다고 해도 순위가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날 경기와 올스타 휴식기 이후 5라운드 첫 경기에서 연달아 한국도로공사를 만나기 때문에 2경기를 모두 쓸어담는다면 순위 역전이 가능하다.

차상현 감독은 “우리 팀은 한국도로공사를 만나면 전투력이 조금 더 상승해서 경기를 시작한다. 그동안 흐지부지 끝나는 경기는 없었던 것 같다. 오늘도 어느 한 팀은 지겠지만 보는 사람들이 재밌다고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등 블로킹 높이가 있는 팀을 상대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블로킹 1위(세트당평균 2.82)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차상현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느끼는 것은 상대 블로킹의 높이는 낮아지지 않고 우리의 신장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시즌 전에는 빠른 템포로 뚫어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쉽지 않다. 우리도 알고는 있지만 높이를 무너뜨리는 것이 쉽지 않다. 높은 블로킹을 뚫을 수 있다면 세계 제패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이가 있는 팀을 만나면 고전하는 느낌은 있다”라며 한국도로공사의 블로킹을 뚫어내기 어렵다는 점을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