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정책과 신설·청년정책보좌관 선임.. 청년주도 혁신성장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경기 안산시는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정책보좌관'을 선임하는 등 청년 주도형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기획경제실 산하 청년정책과에는 △청년정책팀 △청년지원팀 △청년일자리팀 등 3개 팀이 배치돼 청년정책 및 청년 권리보호에 관한 사항을 비롯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는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정책보좌관’을 선임하는 등 청년 주도형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기획경제실 산하 청년정책과에는 △청년정책팀 △청년지원팀 △청년일자리팀 등 3개 팀이 배치돼 청년정책 및 청년 권리보호에 관한 사항을 비롯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어 시는 청년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처음으로 시장 직속 7급 상당의 청년정책보좌관을 신설하고 안산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이준혁(26) 씨를 이날 선임했다.
최근 안산시는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를 비롯한 각종 청년지원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2020년에는 청년인구(15~39세) 1472명이 순유입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참여 △학비 △고용 및 창업 △주거 및 생활안정 △문화 △교육 6개 분야에서 29개 청년사업을 실시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청년활동협의체 운영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및 장학사업 △복합청년몰 및 창업공간 운영 △청년저축계좌 및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조성 등이다.
한편 안산시가 지난해 8월 만 18세 이상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는 20대의 시정 만족도·거주 만족도는 평균(68.2점·74.9점)보다 높은 70.2점, 76점으로 각각 집계돼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은 도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청년인구 점유율이 3번째로 높은 젊은 도시”라며 “청년정책보좌관을 통해 청년계층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이며, 미래 안산을 이끌 청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달아 붕괴사고 낸 현산, 최장 1년8개월 영업정지 받을수도
- "대장동·욕설·배우자·무속인 말고"
- "영리병원 물꼬 튼 원희룡, 제주도민을 대선 지렛대로 여겼다"
- 누가 '강직한 울보'를 가두려 하는가
- "병원이 발열환자 안 받아서"…헤매는 한반도의 응급의료
- 하루 10만명 확진 영국, 갑자기 마스크 의무 해제 등 방역 대폭 완화
- 윤석열, 홍준표 제안 거절…"공천은 공관위가 원칙에 따라"
- 권영세, 홍준표 겨냥?…"지도자 걸맞는 행동 않고 구태, 당원 자격 없어"
- 이준석發 '이대남' 헛된 프레임 벗고 다시, '이재명의 이야기'를 써라
- 코로나 발생 2년째 5차 대유행 가시화…새 확진자 7000명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