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22년 등록금 동결·입학금 폐지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2. 1. 20.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신대(총장 최일)는 2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동신대는 대학 예산 운용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0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최근 14년 중 13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동참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신대 제공

동신대(총장 최일)는 2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0%씩 인하했던 입학금은 올해부터 사실상 폐지한다. 동신대는 대학 예산 운용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0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최근 14년 중 13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동참해왔다.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교육 중심 대학답게 재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프로그램, 장학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실제 동신대의 대학알리미 정보 공시 기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402만원, 연 평균 등록금은 665만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60.4%에 달한다. 사실상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1학기 장학금 수혜자는 5193명으로, 전체 재학생 6138명 (정보공시 기준) 중 84.5%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특히 1학기 전액 장학금은 2242명으로 36.5%에 달했다. 동신대의 장학 및 교육 프로그램 성과는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22년 교육부 정보공시 발표 결과 동신대의 취업률은 65.2%로, 광주‧전남 졸업생 1천 명 이상 일반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09년 이후 최근 12년 중 10년 동안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