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 국회 앞 코로나 민원센터 설치

조현기 기자 2022. 1. 20.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승재 국회의원이 국회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민원센터를 설치했다.

이어 "700만 소상공인, 그리고 국민과 현장을 대변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왔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 긴급 민원센터에서 코로나19 피해를 포함해 국민이 겪고 있는 불공정·불합리·불평등 피해를 접수해 입법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 국민발언대 마련, 유튜브 생중계 예정
최승재 "정부가 하지 못하는 역할, 국회에서 제대로 시작할 것"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코로나19 민원센터를 설치했다. (최승재 의원실 제공) /2022.01.20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승재 국회의원이 국회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민원센터를 설치했다. 접수한 내용은 입법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승재 의원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주 52시간제 도입, 탈원전, 비과학적 방역 대책 등 문재인 정부의 불통이 국민의 삶을 파탄 내고 불공정과 비상식의 나라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700만 소상공인, 그리고 국민과 현장을 대변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왔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정부, 여당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은 외면한 채 생색내기와 쥐꼬리 손실보상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보상이 아닌 손실지원으로 그 피해를 보상하겠다던 집권 여당은 지금까지 과거의 손실에 대한 지원은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손실보상의 당사자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목소리가 정책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소상공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실질적인 보상안을 마련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하지 못하는 소통의 역할, 국회에서 제대로 시작하겠다"며 "정부가 외면해 온 국민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단 한명의 정책적 약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앞으로 긴급 민원센터에서 코로나19 피해를 포함해 국민이 겪고 있는 불공정·불합리·불평등 피해를 접수해 입법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나도 할 말 있다' 국민발언대를 마련해 국민이 직접 정부와 국회 등에 목소리를 내게 하고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20일 국회 앞 코로나19 민원센터에서 시민이 발언을 하고 있다. (최승재 의원실 제공) /2022.01.20 © 뉴스1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