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北동향 면밀히 분석..추가적 상황악화 가능성도 대비"

정진우 기자 2022. 1. 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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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20일 회의를 열고 "최근 일련의 북한 동향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한반도 정세 안정과 대북 대화재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추가적인 상황 악화 가능성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NSC상임위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북한 동향과 해외 진출 우리 기업 보호 등 경제안보 관련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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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21.7.6/뉴스1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20일 회의를 열고 "최근 일련의 북한 동향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한반도 정세 안정과 대북 대화재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추가적인 상황 악화 가능성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NSC상임위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북한 동향과 해외 진출 우리 기업 보호 등 경제안보 관련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19일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에 대해 선결적으로 취했던 신뢰구축 조치를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을 재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2018년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지 '모라토리엄' 선언 철회를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북한은 올해만 미사일 발사 도발을 4번 감행했다. 지난 5일과 11일 자칭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시작으로 14일 철도기동미사일 검열사격훈련,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을 잇달아 진행했다.

NSC상임위원들은 또 오미크론 급속 확산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외교안보 부처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다음주에는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호남권에서는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상황이다. 광주는 80%, 전남은 72%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NSC 참석자들은 군사적 긴장이나 정정(政情) 불안 등을 겪고 있는 여러 지역의 정세를 점검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 보호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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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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