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디알엑스 상대로 완승 거두며 단독 1위 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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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2주 차 디알엑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T1은 시즌 3승 0패(+5)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오른 반면, 디알엑스는 3연패를 기록하며 0승 3패(-6)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세트 레드 진형에서 시작한 T1은 전투에서 이득을 챙기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첫 전령 전투에서 손해를 보며 글로벌 골드를 역전 당했지만 다음 전투에서 완승을 거두며 다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3드래곤을 챙긴 T1은 24분 경 바론을 챙기는데 성공한 뒤 이어진 전투에서도 4킬을 추가하며 크게 앞서는데 성공했다. 흐름을 탄 T1은 미드 라인을 쭉 밀며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트린다미어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 POG로 선정됐다.
2세트는 1세트와 달리 치열한 양상을 띄었다. T1의 '제우스' 최우제는 탑 피오라를 선택했고 '페이커'는 코르키를 택했다. 20분 까지 상대팀보다 킬수는 부족했지만 5개의 포탑을 파괴하며 글로벌 골드에서 5000 이상 앞서나갔다.
라인을 강하게 압박한 T1은 1-4 스플릿 전략을 펼쳤다. '제우스'는 라인을 강하게 밀었고 남은 4명은 오브젝트와 포킹, 전투를 펼쳐 이익을 불려나갔다. 압도적인 골드 차이를 만들어낸 T1은 디알엑스를 무력화시키며 넥서스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1승을 추가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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