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도교육청 농성.."돌봄행정 교사부담 줄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 돌봄행정 업무의 교사 부담 경감을 요구하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도교육청에서 이틀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초등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모두 교사들이 부담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대책도 없이 도교육청은 116명의 돌봄전담사 채용을 추진하고 있어 교사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 돌봄행정 업무의 교사 부담 경감을 요구하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도교육청에서 이틀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강창수 전교조 충부지부장 등은 19일 오후 김병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협의회 뒤, 초등교사 돌봄관련 행정업무 부담해소와 관련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교육감 비서실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초등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모두 교사들이 부담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대책도 없이 도교육청은 116명의 돌봄전담사 채용을 추진하고 있어 교사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교조 측은 돌봄 행정업무를 돌봄전담사들에게 전담시키는 대책을 바라고 있으나 도교육청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교조 측에 퇴거 명령서를 전달했지만, 전교조는 대책이 나올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돌봄전담사들이 속한 노조도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 해법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영업자 손실보상 선지급 이틀째 540억 원 지급
- "허경영 왜 빼" 선관위서 소란…지지자들 결국 연행[이슈시개]
- [단독]이재명·이낙연, 26일 부산 동행일정 연기…"전략적 판단"
- 코로나19 팬데믹이 부른 재택근무, 경기위축 막았다
- 홍준표 "국정 능력 보완할 사람을 종로에 공천해야 선거가 된다"
- '종이 공보물 배달 안돼요~'…'페이퍼리스' 선거운동 나선 이재명
- 심상정 "靑 수석비서관제 폐지…총리는 국회가 추천"
- 글로벌 반도체 시장 올해도 11% 성장…삼성·SK, 또 신기록 깬다
-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제동걸린 李 vs 尹 양자 TV토론
- [영상]이재명 "38선에서 블랙핑크·롤링스톤스 파티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