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 아파트 슬라브 두께 무단 변경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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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현대산업개발이 붕괴 사고가 난 아파트 일부 슬라브 두께를 당국 승인도 없이 두 배 이상 두껍게 설계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붕괴한 39층 바닥 두께를 15cm로 균일하게 건설하기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지만, 실제로는 35cm 두께로 타설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에 광주 서구청이 승인한 두께보다 두 배 이상 두껍게 슬라브 설계 구조를 변경하고도 사업 계획 변경 승인은 받지 않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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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현대산업개발이 붕괴 사고가 난 아파트 일부 슬라브 두께를 당국 승인도 없이 두 배 이상 두껍게 설계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붕괴한 39층 바닥 두께를 15cm로 균일하게 건설하기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지만, 실제로는 35cm 두께로 타설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에 광주 서구청이 승인한 두께보다 두 배 이상 두껍게 슬라브 설계 구조를 변경하고도 사업 계획 변경 승인은 받지 않은 셈입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관계 기관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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