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1년 하반기 최고적극행정은 언택트 농업인 교육
[영동]영동군은 적극행정위원회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21년 하반기 6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해 시상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및 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실무심사와 온라인 직원투표를 통한 1차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위원 9명으로 구성된 군 적극행정위원회가 군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단순히 실적과 능력이 뛰어난 우수자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쳤다.
이번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5건으로 농업기술센터 지서경 팀장, 김동수 주무관이 최우수상, 경제과 성수아 주무관과 도시건축과 강인호 주무관이 우수상, 군보건소 윤영란 주무관과 행정과 조정민 주무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지서경 팀장, 김동수 주무관은 네이버밴드 '영동군농작물 물어 보살'운영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경제과 성수아 주무관은 150억 규모 일라이트 관련 기업투자유치, 상품권 사용협정 등으로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일라이트 산업기반을 닦았다. 도시건축과 강인호 주무관은 힐링관광지, 양수발전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포괄적 법령검토와 적용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돋보였다.
군보건소 윤영란 주무관은 AI·IOT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건강을 챙겼다. 행정과 조정민 주무관은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막춰 IPTV 행정방송시스템 구축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한 적극행정이 돋보여 장려상을 차지했다.
차미란 군 의회법무담당 팀장은 "사회적 경제적 상황 코로나확산 등으로 인해 사회는 급변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행정효율을 높이고 군민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적극행정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세복 군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5건 담당공무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군정수행 추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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