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형 복지기준 3.0 마련한다
박우경 기자 2022. 1. 20. 18:20
보건복지국 2022년 주요 업무 계획 발표
"코로나19 이후 복지서비스 수준 높일 것"
"코로나19 이후 복지서비스 수준 높일 것"
세종시가 세종형 복지기준을 마련하고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 남궁호 보건복지국장은 20일 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보건복지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복지기준 3.0'을 마련하고 포용적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올해 복지기준은 복지 불균형 해소와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정책환경에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복지기준 2.0의 성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이후에 복지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보육 이용률을 50% 달성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는 기준을 마련해 실행했다.
아울러 5대 환경분야에 대한 관리인증을 완료해 일상생활 속 위험 노출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시는 복지기준 3.0 수립 초기부터 시민주권회의와 설명회 등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남궁호 보건복지국장은 "주요 복지 중장기계획에 맞춰 시민의 복지요구에 부응하는 실행방안 마련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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