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또 최다 확진..포항·경산 등 13개 시·군서 227명 신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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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코로나19가 다시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3개 시·군에서 지역 감염자 221명, 해외 입국자 6명 등 신규 확진자 227명이 나왔다.
경산에서는 어린이 태권도장 관련으로 11명 등 확진자의 접촉자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의 대부분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이고,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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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의 코로나19가 다시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3개 시·군에서 지역 감염자 221명, 해외 입국자 6명 등 신규 확진자 227명이 나왔다.
역대 최다인 전날(226명) 기록을 반나절 만에 넘어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89명, 경산시 34명, 구미시 29명, 성주·칠곡 각 11명, 경주·영주 각 10명, 안동시 9명, 김천시 8명, 영천시 6명, 군위군 2명, 청도군·고령군 1명씩이다.
포항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점에서 4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이틀 새 172명이나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어린이 태권도장 관련으로 11명 등 확진자의 접촉자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의 대부분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이고,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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