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셀트리온, 머크 먹는 코로나 치료제 복제약 만든다
유지한 기자 2022. 1. 20. 18:08
한미약품과 셀트리온이 미국 머크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제네릭(복제약)을 생산한다.
두 회사는 UN이 지원하는 비영리 의료단체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머크의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제네릭 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셀트리온은 제네릭을 생산해 MPP가 지정한 105개 저개발 국가 중 일부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MPP에 전 세계 다수의 제약사가 의향서를 제출해 셀트리온과 한미약품을 포함한 27곳이 제네릭 생산사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원료와 완제의약품 생산을, 셀트리온은 완제의약품 생산을 맡는다. 두 회사는 머크로부터 제조 기술을 공유받고, 특허 사용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팬데믹 종식을 선언할 때까지 면제된다. 두 회사는 연내 제품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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