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유동성 26조3000억 투입.. 디딤판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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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이 올해 26조원 넘는 유동성을 업계에 공급한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간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지속 확대했고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는 26조3000억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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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자기자본 4조원 목표"
업계 당면과제 해결 동참 강조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간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지속 확대했고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는 26조3000억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18조9000억원 유동성을 공급한 한국증권금융은 2020년(21조5000억원), 2021년(26조1000억원) 지속 그 규모를 늘려왔다. 특히 2020년 3월 코로나19 위기 당시엔 5조9000억원의 유동성을 일시에 공급하기도 했다.
세부적으로는 증권담보대출 및 할인어음(신용대출)을 통한 증권사 여신 18조6000억원,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거래 7조7000억원 등을 자본시장에 공급하겠단 계획이다.
윤 사장은 "증권금융은 업계의 안정판, 성장판, 디딤판이라는 3대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25년까지 자기자본 4조원, 2030년 6조원이라는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또 시장의 주요 인프라 기관으로서 업계 당면 과제 해결에도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증시주변자금 수신 확대 △수탁서비스 강화 △대주서비스 강화 △모험자본 공급 시 유동성 지원 확대 등 방안을 제시했다.
윤 사장은 "수신 상품의 만기·금리 등을 다양화해 유입 자금이 자본시장 내에서 환류할 수 있도록 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우수 사모펀드를 지원하겠다"며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주재원 공급확대, 대주만기 연장 등을 통해 업계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금융은 디지털 전환에서도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 발전과 마이데이터 시행 등 자본시장의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증권사의 디지털 혁신 △핀테크 증권사의 안정적 정착 △그린파이낸싱 △가상자산 사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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