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지아 촬영분 통편집 "상호협의 후 결정"..짝퉁 논란 파장 [공식]

장아름 기자 2022. 1. 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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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 중인 송지아가 명품 가품을 착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해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통편집이 결정됐다.

이후 송지아가 출연한 '전지적 참견 시점'과 JTBC '아는 형님' 편집 여부에 관심이 쏠렸고, 양측은 변동 없이 그대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전지적 참견 시점'은 결국 통편집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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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사진제공=효원CNC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 중인 송지아가 명품 가품을 착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해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통편집이 결정됐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20일 "송지아씨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29일 방송은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지아 인스타그램 © 뉴스1

앞서 송지아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서 제기한 명품 가품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해당 유튜버는 송지아가 그간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등에서 선보인 패션 소품과 의류들이 명품 정품이 아니라 가짜인 '짝퉁'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송지아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서 자신의 목표에 대해 개인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던 발언도 재조명되며 저작권 개념에 대한 논란도 불거졌다.

이에 송지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서 그는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며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또 그는 "정말 죄송하다"며 "디자이너분들의 창작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송지아는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해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콘텐츠에 대해서는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송지아가 출연한 '전지적 참견 시점'과 JTBC '아는 형님' 편집 여부에 관심이 쏠렸고, 양측은 변동 없이 그대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전지적 참견 시점'은 결국 통편집을 결정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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