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선전 다짐한 女대표팀, WC 본선 출발선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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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가 2023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
콜린 벨 감독(잉글랜드)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베트남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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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잉글랜드)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베트남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펼친다. 내년 호주·뉴질랜드에서 개최될 여자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선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12개국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의 목표는 분명하다. 아시아 정상이다. 1975년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여자아시안컵의 절대강자는 8차례 우승한 중국과 최근 2개 대회를 평정한 일본이다. 한국은 1991년 첫 출전 이후 결승 진출이 전무하다. 4강에만 4차례(1995·2001·2003·2014년) 올랐고, 3위(2003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에이스 지소연(첼시 위민),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등 해외파와 장슬기, 최유리(이상 현대제철) 등 국내 정상급 자원들을 모두 소집해 이달 경남 남해에서 담금질을 마친 여자대표팀은 15일 인도로 출국했다. 그런데 악재가 터졌다. 선수 3명과 스태프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다행히 추가 감염자는 없었고, 6명을 제외한 인원은 예정대로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
공교롭게 베트남도 집단감염 사태를 맞이했다. 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국과 같은 날 현지에 도착한 베트남 선수단은 10여 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21일 경기는 예정대로 열린다. 베트남 선수들이 나눠서 속속 도착해 결전을 하루 앞둔 20일에는 14명까지 늘어났다. 대회 규정상 각 팀에 선수가 13명 이상이면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베트남과 역대전적에서 11전승으로 크게 앞서는 한국은 미얀마(24일)~일본(27일)과 차례로 만나 8강 진출을 다툰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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