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오토벨' 론칭

안승현 2022. 1. 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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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중고차 업계와 소비자를 잇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통합 플랫폼을 론칭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플랫폼 상의 투명한 거래를 위해 엄격한 운영방식을 고수하는 동시에 회원 가입을 한 중고차매매업체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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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모델이 태블릿PC로 오토벨 앱에 접속해 내차사기, 내차 팔기, 내차시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중고차 업계와 소비자를 잇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통합 플랫폼을 론칭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매매업체에 판로를 공급하고 상생을 이뤄내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신뢰도 높은 구입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상호 윈윈'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차를 아는 전문가가 만든 중고차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중고차 중개 플랫폼 '오토벨(Autobell)'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는 인터넷과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토벨에 접속해 △내차 사기 △내차 팔기 △내차 시세 조회 등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플랫폼 상의 투명한 거래를 위해 엄격한 운영방식을 고수하는 동시에 회원 가입을 한 중고차매매업체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뢰받는 딜러(판매자)망 구축과 허위매물 방지를 위해 중고차 딜러들이 오토벨 회원 가입시 소속 매매상사의 사업자등록증과 종사원증을 필수로 제출하도록 하고 중고차 매매 자격을 확인한다.

딜러는 현대글로비스의 분당·시화·양산 경매센터에서 열리는 경매에 참여해 낙찰받은 차량을 오토벨 플랫폼안에서 '스마트옥션 인증 차량' 메뉴를 통해 소비자에게 즉시 판매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인증된 경매회원사를 통해 투명하게 유통된 차량을 허위매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경매센터와 무관하게 딜러가 매입한 중고차를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경우에도 투명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허위매물을 팔다 적발된 딜러의 회원자격을 영구히 상실시키는 규정 등도 마련했다.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구매자)는 오토벨의 '내차 사기' 항목에서 '라이브 스튜디오' 메뉴를 통해 차량의 내·외부를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360도 회전 가능한 VR 사진과 전문평가사가 진행 한 112가지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구매한 차량을 집까지 배송 받고 3일간 시승 후 구매를 확정하는 온라인 홈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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