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미국인 입맛 홀렸다.. 세계 가맹점 5만곳 목표

최재성 2022. 1.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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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BBQ치킨의 입지가 두터워지고 있다.

BBQ는 미국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모두 5만개의 가맹점을 한다는 목표다.

제너시스BBQ는 최근 미국 폭스(FOX)뉴스의 플로리다주 방송 FOX35올랜도가 K-푸드 치킨�l 대표 메뉴로 BBQ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BBQ 관계자는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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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서 플로리다 1호점 소개
미국 'FOX뉴스' 플로리다주 채널에 소개된 BBQ 플로리다 1호점 모습 제너시스BBQ 제공
미국에서 BBQ치킨의 입지가 두터워지고 있다. BBQ는 미국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모두 5만개의 가맹점을 한다는 목표다.

제너시스BBQ는 최근 미국 폭스(FOX)뉴스의 플로리다주 방송 FOX35올랜도가 K-푸드 치킨�l 대표 메뉴로 BBQ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로리다주 전역으로 송출된 해당 방송은 가장 먹고 싶은 한국음식으로 치킨을 꼽으며, BBQ의 플로리다주 1호점을 보도했다. 방송은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프라이드 치킨"이라며 "한국의 맛을 담은 한국 브랜드 매장이 플로리다주에도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BBQ만의 차별된 메뉴와 인기 비결 등을 소개했다.

앞서 BBQ는 지난해 7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외식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사례였다.

현재 BBQ는 미국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18개주에 진출했다. 특히 뉴욕 맨하탄점과 지난해 오픈한 하와이 쿠오노몰점, 시카고 샴버그점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코로나19로 불황을 겪고 있는 글로벌 외식시장에서 K-푸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BBQ는 지난 27년 동안 축적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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