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오늘드림' 주문 강남3구서 가장 많았다

이정은 2022. 1. 20.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서울 지역의 '오늘드림' 주문을 분석한 결과 주문량 상위 5곳 가운데 3곳이 강남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역별 주문 빈도와 상품 등 고객의 구매데이터를 분석, '오늘드림'을 강화하고, 퀵커머스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즉시배송과 픽업, 스마트 반품까지 옴니채널 서비스를 확장한 가운데 고객 수요에 대응해 연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서울 지역의 '오늘드림' 주문을 분석한 결과 주문량 상위 5곳 가운데 3곳이 강남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이 2018년 선보인 업계 최초의 3시간 내 즉시배송 서비스다. 지난해 서울에서 '오늘드림' 주문은 100만건을 넘었다.

서울 25개구 중에서 주문량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 관악구, 송파구, 마포구, 서초구였다. 변화에 민감하고 1~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상 즉시배송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 전역에서 가장 주문이 많았던 상품군(주문액 기준)은 기초화장품으로, 42.5%를 차지했다. 이어 색조화장품과 헤어용품 순으로 조사됐다.

상품군별로 지역차가 뚜렷했다. 강남 3구에서는 색조화장품 비중이 18.9%로, 서울 평균(17.8%)을 웃돈 반면, 중구와 종로구, 서대문구는 건강식품 비중이 평균보다 높았다. 종로구 등은 오피스 밀집지역이라 비타민과 유산균 등을 근무지에서 섭취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역별 주문 빈도와 상품 등 고객의 구매데이터를 분석, '오늘드림'을 강화하고, 퀵커머스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즉시배송과 픽업, 스마트 반품까지 옴니채널 서비스를 확장한 가운데 고객 수요에 대응해 연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