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친환경' 설 선물세트 70여종 선봬

사조대림은 설 선물세트 70여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환경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계 여건 등을 고려해 친환경과 실용·실속의 키워드를 담아 기획됐다.

사조대림 측은 "친환경 선물세트와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제품을 구성한 실속 있는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캔햄 '안심팜'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한 '뚜껑 없는 안심팜'이 들어간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18종으로 확대했다. 또 비닐코팅 방식의 선물세트 쇼핑백과 폴리우레탄 재질의 쇼핑백 손잡이를 종이 재질로 전면 교체했다.

사조대림은 지난해 명절 선물세트 중 '안심특선 22호'를 비롯한 70여개 품목의 포장재 면적을 축소해 연간 약 10t의 플라스틱 사용 감축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참치, 캔햄 등 간편제품과 올리고당, 참기름, 간장 등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 구성의 실용을 강조한 선물세트를 늘리는 등 실용과 실속의 '사조 안심특선 선물세트'를 주력제품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