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신들의 집', 이달의 PD상 수상

2022. 1. 20.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NN UHD 건축오디세이 7부작 '신들의 집'이 제262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는 '신들의 집'을 포함해 EBS '클래스e - XR우주대기획 더 홈(The Home)',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라디오, '손님온다, 어서옵쇼!'', 광주MBC '랜선학생독립운동길' 등 총 8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TV 지역부문 수상작인 '신들의 집'(연출 정한석‧권재경, 작가 오숙희‧박선민)은 신과 건축에 관한 이야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KNN UHD 건축오디세이 7부작 ‘신들의 집’이 제262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는 ‘신들의 집’을 포함해 EBS ‘클래스e - XR우주대기획 더 홈(The Home)’,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라디오, ‘손님온다, 어서옵쇼!’’, 광주MBC ‘랜선학생독립운동길’ 등 총 8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TV 지역부문 수상작인 ‘신들의 집’(연출 정한석‧권재경, 작가 오숙희‧박선민)은 신과 건축에 관한 이야기다. 아시아에서 빚어진 다양한 신들의 집을 찾아 떠나는 문화오디세이로 하늘, 물, 빛, 나무, 돌의 자연적 요소를 통해 종교건축물을 새롭게 해석해 지친 현대인의 영혼을 어루만졌다.

한국PD연합회 심사위원회는 “서울의 종묘와 경산의 상엿집 등 지역에서 출발해 14개국 46개 도시의 사원을 만나는 여정은 세계가 단절된 팬데믹 시대의 한계를 넘어, 문화다양성을 성공적으로 담아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성스러움을 품은 아시아의 종교 건축물을 섬세한 영상미로 프레임에 담아 공간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정한석 PD는 수상 소감으로 “지난해 ‘스텝 모두 2차 백신완료’, ‘자가격리 없는 국가 선택’이라는 두 가지 전제조건하에 해외촬영을 시도했다”며, “수많은 변수가 있었지만, 수상 소식을 후배피디와 두 분의 대(大)작가, 하성창 촬영감독, 최동훈 조명감독, 김재옥 음악감독에게 감사하다고 전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pdj2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