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영예

금융매체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하나은행이 글로벌 유수의 매체로부터 무역금융분야 최우수 은행으로 뽑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2022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2022 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수상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총 21회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받은 은행이 됐다.

이 상은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 및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이 상은 글로벌 금융전문가, 애널리스트, 설문 조사 등을 기반으로 최종 수상기관을 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그만큼 하나은행의 무역금융분야 경쟁력이 높다는 얘기다. 특히, 올해 이 상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관련, 글로벌 파이낸스지 측은 "하나은행이 전세계 106개국 1152개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대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 등을 통해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 측은 "그동안 빠르고 간편한 외국환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와 국제 제재 위험, 불법적 사기거래 등로부터 소비자 보호 및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 "앞으르도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