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의 U-23 축구대표팀, 수원삼성과 연습경기서 1-2로 져

제주서 담금질

황선홍 대한민국 축구 U-23 대표팀 감독이 1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훈련 전 코치진과 대화하고 있다. 2022.1.1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년소집 훈련 중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K리그1 수원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제주 서귀포의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수원과의 연습경기에서 1-2로 졌다.

수원은 전반 34분 오현규가 선제골을 넣었고, 5분 뒤에는 염기훈이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U-23 대표팀은 후반 47분 이호재(포항)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U-23 대표팀은 지난 10일부터 서귀포에서 훈련 중이다. 오는 29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황선홍호'는 올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두 대회 모두 정상 등극을 목표로 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