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내일 수색 중단..'크레인 철거' 예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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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의 실종자 수색이 하루 중단된다.
20일 광주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멈춘다.
이날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예정돼 현장 근처 대피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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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의 실종자 수색이 하루 중단된다.
20일 광주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멈춘다.
이날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예정돼 현장 근처 대피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작업을 위해 위험 반경 내 작업자는 모두 대피 조치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주변을 통제한다.
전문가 상의 결과 대피 범위는 피해 위험이 있는 반경 79m로 선정됐다.
사고 현장 반경 79m는 남측 신축 부지, 북측 화정 아이파크 1단지, 서측은 주민들이 전부 대피 중인 금호하이빌, 북측은 터미널 주차공간 일부가 해당된다.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은 웨이트 내리기, 룸 해체, 탑 헤드 해체 작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1명은 숨진 채 수습됐고 나머지 5명은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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