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中企 수출 1171억弗 '역대최고'.. 1000만弗 달성 기업 2294곳 '사상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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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및 2022년 수출 지원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2020년 대비 16.2% 증가한 1171억달러를 기록했다.
강성청 중기부 차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출 중소벤처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최근 10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런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에도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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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반도체 등 견인차 역할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및 2022년 수출 지원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2020년 대비 16.2% 증가한 1171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이 10%를 넘은 것은 2010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이다.
수출 1000만달러 이상 달성 기업도 눈에 띄게 늘었다. 2294개사로 역대 최다 규모다. 5000만달러 달성 기업도 250개사, 1억달러 달성 기업도 66개사로 이 역시 모두 사상 최다치다.
기업 유형별로는 벤처기업, 창업기업, 소상공인 모두 수출이 증가했다. 벤처기업 수출은 228억달러로 중소기업 수출의 19.5%를 차지했다. 창업기업 수출은 223억달러로 중기 수출의 19.1%를 차지했다. 소상공인 수출은 전년 대비 19.2% 증가한 111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플라스틱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합성수지, 의약품, 반도체 등의 수출액이 10억달러 이상 급증하며 중기 수출 신기록을 견인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수출 열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물류애로 해소 지원 △수출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특화지원 전략 수립 △유망소비재와 주요 성장품목 중점 지원 △온라인수출 지원 한층 강화 등이 담긴 2022년 수출 지원 계획을 내놨다.
강성청 중기부 차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출 중소벤처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최근 10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런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에도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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