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측 "워너원 모든 기획사와 앨범 발매 협의 완료, 최선 다해 마무리"(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CJ ENM이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신곡 음원 발매 불발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CJ ENM 측은 1월 20일 뉴스엔에 일부 워너원 멤버 소속사와 음원 발매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는 보도 관련 "모든 기획사들과 27일 앨범 발매에 대한 협의 완료했고, 현재 일부 기획사와는 행정적 절차만 남아있다. 발매일 전까지 모든 기획사들과 행정적 절차까지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CJ ENM 측은 당초 1월 27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워너원 11인 모두가 참여한 'Beautiful Part 3 (뷰티풀 파트 3)'를 발매한다고 예고했다.

'Beautiful Part 3'는 지난해 12월 11일 개최된 '2021 MAMA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다시 뭉친 워너원이 새롭게 선보인 노래다. 2017년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2018년 첫 정규앨범 수록곡 'Beautiful (Part ll)'에 이은 'Beautiful' 시리즈의 완결판이기도 하다. 음원 버전 'Beautiful Part 3'에는 '2021 MAMA' 무대 당시 아쉽게 불참했던 라이관린의 목소리도 함께 담길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모였다.

워너원이 단체 음원을 발매하는 건 약 3년 2개월 만이다. 마지막 발매한 그룹 곡은 2018년 11월 공개된 정규 1집이다.

워너원은 2017년 6월 16일 화제 속 막을 내린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2018년 12월 31일 예정된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해산됐다. 마지막 단체 콘서트는 2019년 1월 27일 개최됐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