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춘제 앞두고 등밝힌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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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의 유명 역사 관광지 위위안에서 춘제(설날)를 앞두고 열린 등축제에서 사람들이 호랑이 형상의 등을 쳐다보고 있다.
호랑이해를 맞아 만들어진 대형 호랑이 등이 좋은 일이 있기만을 바라는 사람들 마음처럼 유난히 밝게 빛나고 있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병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한 이후 각국은 봉쇄와 경기 위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 역시 방역을 명분으로 강력한 통제정책을 시행한 탓에 국민의 행동에 제약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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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의 유명 역사 관광지 위위안에서 춘제(설날)를 앞두고 열린 등축제에서 사람들이 호랑이 형상의 등을 쳐다보고 있다. 호랑이해를 맞아 만들어진 대형 호랑이 등이 좋은 일이 있기만을 바라는 사람들 마음처럼 유난히 밝게 빛나고 있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병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한 이후 각국은 봉쇄와 경기 위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 역시 방역을 명분으로 강력한 통제정책을 시행한 탓에 국민의 행동에 제약이 많았다. 다음달 치러지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통제의 고삐를 더욱 죄는 모양새다.
그런 만큼 조형물에 새겨진 ‘호약동방(虎躍東方·호랑이가 동방을 뛰어다니다)’이라는 문구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자유롭게 활동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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