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코레아의 목표는 시거보다 많이 '최소 10년-330M'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 20.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시 카를로스 코레아(28)의 시선은 코리 시거(28)보다 위에 있었다.

코레아가 최소 10년-3억 3000만 달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코레아의 요구는 계약 기간 10년에 총액 3억 3000만 달러에서 3억 5000만 달러.

코레아와 보라스의 조합은 10년-3억 3000만 달러 계약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카를로스 코레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시 카를로스 코레아(28)의 시선은 코리 시거(28)보다 위에 있었다. 코레아가 최소 10년-3억 3000만 달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코레아가 직장폐쇄 전에 최소 10년 3억 3300만 달러의 계약을 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코레아의 요구는 계약 기간 10년에 총액 3억 3000만 달러에서 3억 5000만 달러. 시거의 10년-3억 2500만 달러를 넘는 규모다.

코레아는 이번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로 불리는 선수. 하지만 직장폐쇄 등의 악재가 터지며 아직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현실적으로 10년-3억 3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길 수 있는 구단은 매우 제한적이다. 이에 코레아가 비교적 작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단 코레아는 최근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코레아와 보라스의 조합은 10년-3억 3000만 달러 계약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코레아는 시즌 148경기에서 타율 0.279와 26홈런 92타점 104득점 155안타, 출루율 0.366 OPS 0.850 등을 기록했다.

한 시즌 20홈런을 넘길 수 있는 파워에 뛰어난 유격수 수비까지 지녔다는 평가. 코레아는 이번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단 지난 2017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3시즌 연속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10년 계약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