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와 같은 무기 장착한 노승열 '팀 스릭슨' 합류로 재기 기반 '튼튼'

장강훈 2022. 1.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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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태자' 노승열(31·지벤트)이 '헐크' 브룩스 켑카의 무기를 손에 쥐었다.

노승열은 20일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 중인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래드 스릭슨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팀 스릭슨에 합류한 노승열은 "브룩스 켑카, 마쓰야마 히데키, 셰인 로리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팀 스릭슨의 멤버가 돼 매우 기쁘다. 스릭슨의 모든 클럽과 볼의 퍼포먼스에 만족하고 있다. 만족스러운 클럽과 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따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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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스릭슨에 합류한 노승열. 제공=던롭스포츠코리아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돌아온 황태자’ 노승열(31·지벤트)이 ‘헐크’ 브룩스 켑카의 무기를 손에 쥐었다.

노승열은 20일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 중인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래드 스릭슨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팀 스릭슨에 합류한 노승열은 “브룩스 켑카, 마쓰야마 히데키, 셰인 로리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팀 스릭슨의 멤버가 돼 매우 기쁘다. 스릭슨의 모든 클럽과 볼의 퍼포먼스에 만족하고 있다. 만족스러운 클럽과 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따내고 싶다”고 밝혔다.

만 13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노승열은 2008년 아시안투어(미디어차이나 클래식) 2010년 유러피언투어(메이뱅크 말레이시아) 2014년 PGA투어(취리히 클래식)에서 잇따라 우승컵을 들어올려 명실상무한 ‘한국 대표 골퍼’로 우뚝 섰다. 한국 남자골프의 스타플레이어 명맥을 잇는 활약을 하다 지난 2018년 입대했고, 지난해 PGA투어로 복귀해 재기를 준비 중이다.

스릭슨 클럽과 볼리 이번 시즌 PGA투어를 정복할 샷을 점검한 노승열은 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새 무기를 들고 나선다. 스릭슨 ZX5 드라이버와 ZX7 아이언, Z-STAR 볼에 클리블랜드 웨지 RTX ZipCore로 중무장한채 PGA투어 정복을 노린다.

노승열의 가세로 스릭슨은 더욱 당당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주 미국 하와이에서 막을 내린 PGA투어 소니 오픈에서는 마쓰야마 히데키가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따냈는데, 그 역시 ‘팀 스릭슨’ 일원이다.

한편 스릭슨은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켑카, 히데키, 그레이엄 맥도웰, 키건 브래들리 등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클럽과 볼을 후원하고 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 전인지, 이민지, 하타오카 나사도 팀 스릭슨 소속이다. 국내에서는 김승혁, 김봉섭, 박정민 등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단 구성과 함께 KPGA 스릭슨투어를 개최하며 국내 골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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