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궁과 월지 관람 환경개선..36억 투입

이은희 2022. 1. 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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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의 관람 환경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궁과 월지는 야간 경관 조명으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연간 200만 명이 찾고 있다.

탐방로 포장과 무분별하게 자라난 대나무 등 수목을 정리하고 관람 동선을 조정해 주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게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반기 중 동궁과 월지 환경개선, 월성 해자 재현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관광코스로 신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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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건물 전통단청 재정비·홍보관 리모델링 등
신라 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일환

동궁과 월지 디지털 홍보관 계획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의 관람 환경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궁과 월지는 야간 경관 조명으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연간 200만 명이 찾고 있다. 신라 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대상지이며 이번에 사업비는 36억원을 투입한다.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찬란했던 통일신라의 궁궐 면모를 갖추도록 3호 건물 전통단청을 정비한다. 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터치스크린 영상을 구축해 교육과 홍보 효과도 높인다.

외부는 건물지의 낡은 철재 경계를 철거하고 연못 울타리를 목재로 교체한다. 탐방로 포장과 무분별하게 자라난 대나무 등 수목을 정리하고 관람 동선을 조정해 주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게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반기 중 동궁과 월지 환경개선, 월성 해자 재현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관광코스로 신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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