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조성 협약

이충도 2022. 1. 20.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항공산업 거점도시인 경상남도 사천시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가 조성될 전망이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8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사천시 용현면 일대 9만6천754㎡ 부지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 등을 구축한다.

사천시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00억 규모 투자·혁신클러스터 구축

[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우주항공산업 거점도시인 경상남도 사천시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가 조성될 전망이다.

사천시는 4차 산업 선도기업 ㈜스프링클라우드와 20일 경남도청에서 8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8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사천시 용현면 일대 9만6천754㎡ 부지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 등을 구축한다.

20일 경남도청에서 박성길(왼쪽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박일호 밀양시장,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이사,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이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또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 ▲체험학습 코딩교육을 위한 교육시설 ▲공유오피스를 포함한 창업지원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산화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사천시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 고용 창출 규모는 105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작한 스프링클라우드는 민간기업 최초로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하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추진중이다. 현재는 서울 상암동과 세종시, 대구시, 군산시 선유도, 서울과학기술대 등에서 운행 실증과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준 스프링클라우드에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천=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