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총리실 자문위원, 충남 서천군수 출마 선언

(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유승광 국무총리실 자문위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 충남 서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유승광 총리실 자문위원, 서천군수 출마 선언 [유승광 총리실 자문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 위원은 이날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현재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불균형 발전으로 지역공동체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서천 구석구석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좋은 군민의 삶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브랜드 산업 육성, 문화예술 부흥, 소외 없는 복지, 농·수산업 육성, 돌아오는 청년정책,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등을 약속했다.

유 위원은 노무현재단 지역위원과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고, 현재 국무총리실 자문위원과 공주대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8년 서천군수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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